너비 4.5킬로미터, 평균낙차 70미터인
이과수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도 규모가 큽니다. 브라질 파라나 주 남부를 서류해 온 이과수 강이
파라나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36킬로미터 상류에 있습니다.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개의 폭포로 물길이 갈라지면서 갈색에 가까운 많은 양의 물이 낙하합니다. 개발되지 않은 삼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폭포수와 삼림과 계곡이 아름다운
남아메리카 지역 중에서도 훌륭한 관광지로 꼽힙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는 칠레
파타고니아 남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입니다.
생물의 고유종이 많은 섬. 1835년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윈이 비글 호로 이
제도를 탐험한 뒤로 이 섬의 독특한 생물 생태계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칠레 북서부의 아타카마 사막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입니다. 단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는 곳도 있으며 미생물조차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 천 년 전에 죽은 동물과 식물들이 부패하지 않고 햇빛에 구워진 채로 남아있습니다. 바위, 깊은 모래 언덕, 운석으로
형성된 구멍들, 오래 전에 말라붙은 고대의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이곳의 풍경은 종종 달이나 화성과 비교됩니다. 심지어 나사는 이곳에서 우주에서 쏠 원격 착륙 장치의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화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션>의
촬영지라는 사실!
3위. 칠레, 이스터 섬
#부활절에_발견해서_이스터섬
고고학상 중요한 섬으로서, 인면석상 등의 거석 문화의 유적과 폴리네시아 유일의 문자가 남겨져 있습니다만,
이것들을 만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섬으로의 이주는 10세기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며, 언어·인류학상으로 보아 최초의
주민은 멜라네시아의 피가 섞인 폴리네시아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722년 이전에는 최고 4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추정되나 1862년의 노예
사냥과 그에 잇따른 천연두의 유행 등으로 섬의 인구는 최저치인 111명까지 감소되었습니다. 이후 백인도 정착하게 되었으며, 1888년에 칠레령이 되었습니다.
2위.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하늘을_비추는_거울
포토시 주와 오루로 주의 남서쪽에 자리 잡은 우유니는 해발고도 3,653미터의 높이에 12,000제곱킬로미터의 면적으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입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이 볼리비아의 이 사막을 보기 위해 일정을 맞출 정도로, 이곳은 꼭 가 보아야
할 명소 중 명소입니다.
우유니의 땅과 하늘의 경계가 없는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3월부터 9월까지의 우기에 방문해야 합니다. 지각 변동으로 빙하기를 지나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거대한 호수가 건조한 기후로 인해 물이 증발해 소금결정만 남은 것이 우유니 사막인데, 비가
내리면 얕은 호수가 되어 하늘을 비추는 것입니다.
1위. 페루, 마추픽추
#잃어버린_도시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