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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어-한국어 사전

지은이 :
정근재
브랜드 :
문예림
출간일 :
2021-03-31
페이지 :
1638
사이즈 :
148*220
ISBN :
978-89-7482-920-9
  • 초급
  • 중급
  •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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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표제어로 가능한 많은 단어를 실으려고 했다.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니 예전에 자주 사용되었지만 현재에는 사용 빈도수가 낮은 어휘들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고어들도 간헐적이나마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폐어(廢語)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수록하였다.
둘째, 각각의 표제어에 가능한 한 많은 예문을 인용하고자 했다. 단어의 뜻을 파악하는 것은 예문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셋째, 표제어에 대응하는 유사어를 표기함으로써 더 다양한 어휘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려고 시도하였다. 
넷째, 세르비아어의 많은 동사는 완료형과 불완료형의 쌍(雙)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완료형 동사와 불완료형 동사를 가능한 한 쌍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다섯째, 이 사전은 치릴문자 대신에 라틴문자로 편찬하였다. 세르비아의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식 문자는 치릴문자이지만 실제로 세르비아에서 치릴문자와 라틴문자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사전의 편의성을 위해 라틴문자를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사전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깝스끼(ekavski)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깝스끼(ikavski)나 이예깝스끼(ijekavski)는 대응되는 에깝스끼 어휘를 찾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밝힌다.

나는 신문과 사전을 벗 삼아 세르비아어를 배우고, 익히고, 말하고, 쓸 수 있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세르비아어를 공부했기 때문일까? 필자에게 있어서 사전이야말로 외국어 습득의 보고(寶庫)였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격언처럼 “모든 외국어의 길은 사전으로 통한다”는 말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세르비아어 학업은 사전에서 시작해서 사전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낯선 단어가 나오면 사전에 실린 모든 용법과 예문들을 통째로 외웠으며, 해당 단어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샅샅이 뒤적이며 파생어들과 연관된 단어들을 섭렵하려고 노력하였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어휘력은 늘어났고, 생소한 단어조차도 유추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사전을 보다 보니 조어론(造語論)까지 저절로 공부가 된 것이다.

- 서문 중에서 -

정근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동 대학원에서 러시아어학을 전공했으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학에서 세르비아어학 전공으로 199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베오그라드대 동양학과에서 한국어담당 조교수를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세르비아어와 인문 교양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세르비아어의 복합어 악센트 현상 연구’ 등이 있으며, 역저서로는 ‘왕조와 군주를 통해 본 세르비아 역사’, ‘서부 발칸지역의 군주와 통치자들’, ‘세르비아 역사’, Istorija korejske književnosti 등이 있다. 


세르비아어-한국어 사전 출판에 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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