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흐와 피카소의 단골 가게, '세넬리에'
<기대할게, 파리> p.32
이곳은 100년
넘게 미술가들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누려 온 미술용품 전문점이다.
이 곳은 프랑스 파리, 센강
건너, 루브르 박물과 근처의 건물 1층에 자리한 미술용품점.
'세넬리에(SENNELIER)'다.
세넬리에는 1887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800년대에 활동했던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세넬리에는 세잔(Cézanne), 드가(Degas), 피카소(Picasso)와 같은 대가들이 자주 방문한 곳이기 때문에 더욱 전통이 깊다.
구스타브 세넬리에가 상점 문을 연 이래로 쭉 3대째 세넬리에 가문이 소유하며 운영해오고 있다. '세넬리에(SENNELIER)'라는 이름으로 팔레트와 물감, 파스텔 등 미술 재료를 개발하여 판다. 세넬리에는 프랑스에 총 3개의 가게를 가지고 있다.
'세넬리에(SENNELIER)'다.
세넬리에는 1887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800년대에 활동했던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세넬리에는 세잔(Cézanne), 드가(Degas), 피카소(Picasso)와 같은 대가들이 자주 방문한 곳이기 때문에 더욱 전통이 깊다.
구스타브 세넬리에가 상점 문을 연 이래로 쭉 3대째 세넬리에 가문이 소유하며 운영해오고 있다. '세넬리에(SENNELIER)'라는 이름으로 팔레트와 물감, 파스텔 등 미술 재료를 개발하여 판다. 세넬리에는 프랑스에 총 3개의 가게를 가지고 있다.
<기대할게, 파리> p.33
온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밤나무로 짠 진열대에는 강렬한 색상의 굵은 오일 파스텔이 점점이 박혀서 세잔, 피카소, 고흐와 같은 거장들의 비밀을 속삭이고 있다.
샤넬의 아트 디렉터로 영입되어 샤넬 부흥기를 이끈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파리에서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로 세넬리에를 꼽았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디자인 스케치에 쓰이는 재료들을 이곳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왼쪽에 보이는 색색깔의 원통은 파스텔!
1949년, 화가 헨리 고에츠는 당시 세넬리에를 운영하고 있던 헨리 세넬리에를 찾아가 자신의 친구인 파블로 피카소를 위한 왁스로 된 크레용을 개발해 주기를 부탁했다. 피카소 또한 세넬리에의 오랜 고객이었는데, 그는 부서지거나 색이 바래지는 현상 없이 그릴 수 있는 재료(크레용)를 원했다. 그렇게 개발되어 탄생한 것이 바로 오일 파스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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